대구 수월한방병원 달서 I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 교통사고 후유증, 수술 후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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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과 한방차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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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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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척추관절 통증재활 분야를 중점진료하는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은수 원장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환자분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시는 질문 중 하나인,

'~~~이 약재 집에서 차로 마시면 좋은가요?' 에 대한 설명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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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에 대해서 제가 그래도 조금은 더 자신 있게 설명을 드릴 수 있는 이유는

 저는 한의사로서 한약의 전문가이면서, 온라인 학사과정을 통해 차문화경영학과 졸업을 한 차 전문가​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한약과 한방차는 모두 천연물을 물에 넣고 끓여서 재료가 물에 우려난 것을 마신다는 공통점 때문에

얼핏 생각하기에는 비슷한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약과 차는 기본적으로 그 존재의 이유부터가 다릅니다.



약은 재료가 가진 약리적 효능을 이용하여

인체에 유효한 치료 반응을 얻기 위해 복용하는 것으로 필요에 따라 탕제, 정제, 환제, 고제 등 다양한 제형을 활용하게 됩니다.


이 중에서 약재를 물에 넣고 끓여서 만든 한약인 탕제의 경우에

형태의 유사성 때문에 한방차와 비슷한 개념으로 혼동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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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차는 원래는 차나무(Camellia sinensis)의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음미하는 것으로 우리가 흔히 녹차, 홍차라 부르는 것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다만, 캐모마일, 루이보스, 페퍼민트 등의 허브차나 대추차, 유자차, 모과차 등의 과실차와

인삼차, 쌍화차 등의 한방차 등도 대용(代用)차라 하여 포괄적인 의미에서 차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렇듯 약과 차는 효능을 목적으로 하느냐, 향미를 목적으로 하느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

서로 다를 수밖에 없으며, 이제부터는 한약과 한방차는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하나씩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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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경우에는 약리적인 성분과 효과에 집중하여 재료를 선택합니다.

예를 들면 한약재 중에서도 귀하게 취급을 받는 녹용과 사향의 경우, 약으로서는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맛에 있어서는 그다지 좋은 편이라 할 수 없습니다.


 약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재료이지만, 차로 마시기에는 좋지 않은 재료라는 것이지요. 

반대로 대추나 생강의 경우에는 특유의 맛과 향 덕분에 한방차의 재료로 자주 사용되고 있으나,

약재로서 단독으로 사용한다면 원하는 만큼의 치료 효과를 나타내기에는 부족한 재료라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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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경우에는 약재가 가진 효과를 조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재를 배합하며, 이를 방제(方劑)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한약재인 인삼을 예로 들면, 인삼은 기운을 보강해 주는 효과가 있는 약재인데,

이 효과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상승효과가 있는 황기와 배합하여 사용을 하게 되고,

반대로 나복자라는 약재와 배합하게 되면 상반 효과로 인해 인삼의 보기(補氣)효과가 감소되게 됩니다.

반면 차의 경우라면 인삼의 약리적 효과보다 쌉싸름한 맛과 특유의 향을 즐기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인삼만 단독으로 가볍게 우려내거나 아니면 쓴맛을 중화시켜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도록 대추나 꿀과 같이 맛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다른 재료와 배합하여 마시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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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경우에는 재료가 가지고 있는 약리성분을 충분히 우려내야

약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고온고압에서 장시간 끓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맛과 향이 매우 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한약을 쓰다고 느끼는 경우가 보통이며, 맛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차의 경우에는 재료가 가지고 있는 향미만 산뜻하게 우려내야 하기 때문에 재료를 수분 내외로 뜨거운 물에 담가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간혹 깜빡하고 재료를 늦게 건져내는 경우에는 맛이 좋지 않은 성분까지 우러나와 재료의 맛을 기분 좋게 즐기기 어렵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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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한약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료를 선택하고 배합한 뒤, 원하는 성분이 나올 때까지 우려내기 때문에 약성이 강합니다.

 따라서 한의사의 진료를 받고 개개인의 증상 또는 체질에 맞게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반면 한방차는 맛과 향이 좋은 것을 우선으로 하여 만들기 때문에, 약성이 강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기호에 맞는 한방차라면 증상이나 체질에 크게 상관없이 두루두루 즐길 수 있습니다.



옛말에 ‘良藥苦於口’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라는 말인데요.


만약 본인이 좋지 않은 증상이 있어서 치료적인 목적을 위해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면,

한약의 전문가인 한의사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처방을 받아 만들어진 한약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설령 그 한약이 너무 쓰고, 맛이 없다 하더라도 참고 먹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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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가에서 대추, 생강, 모과, 귤피, 박하, 결명자 등과 같은 대중적인 한방차 재료를 끓여 마신다면,

치료적인 목적에 의미를 크게 두기보다는 내가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맛이냐에 중점을 두고 어떤 차를 마실지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좋다고 하여, 맛도 없는 재료를 어정쩡하게 끓여 마시게 되면 이도 저도 안 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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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 수월한방병원은 다년간의 임상경력을 보유한 한의사들이 진료하는 곳으로 환자분들께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처방을 시행하는 곳입니다. 


작성자 : 한의사 /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은수

소속 : 수월한방병원 달서 진료원장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서구 조암로17(월성동) 이래타워키즈 2층-4층

연락처 : 053-643-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