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골절 수술 후에 재활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척추관절 통증재활 분야를 중점진료하는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은수 원장입니다.
최근 장마철을 맞아 오랜만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같은 날씨에는 외부 활동을 하다가 빗길에 넘어져서 상해를 입고 병원을 찾으시는 환자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저 역시도 수년 전에 빗길에 넘어지는 바람에 오른쪽 발목 골절과 인대파열로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발목골절 후 재활치료를 위해 저희 달서수월한방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께 부쩍 동병상련을 느끼곤 하는 것 같습니다.
발목관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뼈의 개수가 많다는 점입니다.
발목뼈(tarsal bone) 자체도 7개로 많은 편이지만, 발목과 연결되는 발가락과 하퇴부의 뼈를 모두 합치면 20개가 넘는 많은 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발목은 우리 몸의 가장 아래쪽에서 체중을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며 보행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부위입니다.
따라서 안정성이 중요한 부위인 만큼 여러 개의 뼈가 튼튼한 인대로 단단하게 결합되어 관절을 형성하게 됩니다.
대신 발목관절을 구성하는 뼈나 인대, 근육 하나하나는 척추관절이나 고관절, 무릎관절 등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작고 약하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부딪히거나 하는 등 외부의 강한 충격을 받거나,
혹은 관절의 가동범위를 벗어난 움직임이 발생할 때 골절이나 인대파열과 같은 외상을 입기 쉽습니다.
특히 한번 삔 발목을 계속 반복적으로 삐는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보통 발목을 삔다는 것은 발목관절이 꺾이면서 인대의 일부가 손상된 것(염좌)을 말합니다.
봉합을 해야 할 정도의 심한 손상이 아니라면, 대부분 자연회복이 되나 한번 다친 인대는 다치기 전에 비해 약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손상부위를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지 않는다면, 같은 부위를 반복적으로 삐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부위의 발목을 반복해서 다치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는 발목관절 자체의 안정성이 떨어지게 되고, 안정성이 떨어진 관절은 계단에서 발을 잘못 디디거나,
빗길에 미끄러지거나 하는 등 사소한 실수에도 골절이나 인대파열과 같은 큰 외상을 입게 될 수 있습니다.
발목골절이나 인대파열이 된 경우에도 무조건적으로 수술을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골절의 정도나 양상이 좋지 못하거나, 인대파열 이후 관절의 불안정성이 뚜렷한 경우에 고정술 또는 봉합술 등의 적절한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 직후에는 골절 부위가 어느 정도 유합될 때까지 수주동안
손상된 발목 부위에 체중부하를 하지 않도록(non-weight bearing)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회복 정도에 맞추어 체중부하를 조금씩 늘려가는 적절한 재활과정이 필요합니다.
발목을 수술하고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다소간의 개인 차이는 있겠으나,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비슷한 양상의 불편감을 호소하시게 됩니다.
첫 번째로는 장기간의 침상안정과 비체중부하로 인한 다리 전체의 근력저하입니다.
이는 발목골절 수술 후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체중부하를 시작하기 이전의 시기에도 근력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나 운동을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수술 부위의 통증과 관절강직입니다.
특히 체중부하를 시작하기 전에는 별다른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끼지 못하다가
체중부하를 시작하게 되면 수술 부위에 통증을 느끼거나 관절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적절한 재활치료를 통해 통증을 조절해주고, 관절의 가동범위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빠른 일상복귀에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로는 수술 부위의 회복이 덜 된 상태로 체중부하를 늘리거나 보행연습을 하게 되면,
수술 부위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허리나 골반 또는 반대쪽 다리에 과부하가 걸려 다치지 않은 부위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해당 부위의 치료를 병행하여 원활한 재활과정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한방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발목수술 후 재활 과정에서
환자분들께서 느끼는 불편감들을 빠르게 개선시켜드리기 위해 한양방협진을 통해 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 마다 개인별 증상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에 맞게 침 치료, 약침치료, 추나치료, 한약처방 등의 한방치료와
도수치료, 레이저치료, 신장분사치료(냉각치료), 고주파치료 등을 비롯한 양방치료를 적절하게 선택하여 환자분들의 수월한 회복을 도와드리게 됩니다.
발목의 경우는 이동을 하거나 서 있을 때 항상 체중이 실리는 곳이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무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위입니다.
따라서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일상복귀를 하게 된다면 수술 부위에 2차적인 문제가 발생되어 장기간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수술 부위가 완전하게 회복되고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을 때까지는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달서 수월한방병원은 척추관절 통증재활 분야를 중점진료하는 병원으로
발목골절로 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이 필요하신 환자분들께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작성자 : 한의사 /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은수
소속 : 수월한방병원 달서 진료원장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서구 조암로17(월성동) 이래타워키즈 2층-4층
연락처 : 053-643-5000



